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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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6회 작성일 23-11-03 04:53본문
그대는
그대는 보았나요 사랑의 그림자를
애타게 목메이는 시간의 파편들을
이제사 거기 있나요
해거름 나비처럼
잠자리 코스모스 하늘한 그 길에는
둘이서 깎지 끼던 약속이 있었나요
그대는 기억 하나요
무지개빛 창가를
세월이 깊어지면 그리움 짙어지고
그대는 화석처럼 가슴에 남았네요
허공에 이즈러진 달
슬퍼서 울었네요
그래도 살아야죠 죽어도 살아야죠
부활의 화신처럼 풀처럼 살아야죠
무지개 다리 건너서
평온의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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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에 이지러진 달
슬퍼서 울"고 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길 아름다운 추억이 모락모락
슬픈 연기처럼 피어 오르지만
좋은것 행복한것만 기억 하며
자기 최면을 걸면
공주도 되고 왕도 될것같아예~
행복하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도 살아도 끝이 없는 한 여인이 있었지요
먼저 떠난 남편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의 부인을 바라보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