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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3회 작성일 23-12-10 07:24

본문

주상절리 




하얗게 부서지는 태곳 적 이야기가

거품에 버티고 선 지조가 거기 있다

거치른 시간 사이로

적막한 세월 있다


절박한 시간들이 무수히 부서지고

갈매기 한가로이 노니는 바람벽에

척박히 써 내려가는

성함이 거기 있다


諸行이 無常하니 그리운 옛 모습에

뜨겁던 옛 시절이 절절히 흐르는 데

속으로 타는 응어리

차가운 울음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상절리 사진 담아다 둔것이 있는데
詩人님 글 모셔가야 겠어예~
시간 들이 부수고 간 흔적들이  아리고 아프지만
그게 또한 세월 아닐까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산에서 감포 가는 길에 더 킹이라는 카페가 있지요
바닷가에 자리한 아주 넓은 카페라 볼거리도 많고 빵맛이 일품입디다
공항 가는 길, 아들 내외와 내자 손자 손녀를 안고
주상절리를 감상했네요

졸글을 모셔간다니 저야 마다할 리 없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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