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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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8회 작성일 23-12-13 07:39본문
철새
아득한 그리움에 치 떨던 그 한 밤이
사연도 많고 많아 한숨도 깊어지네
날개짓 무겁긴 해도
나는야 가야하네
사람의 가는 길도 철새와 같건마는
떠나지 못한 마음 발길도 무겁구나
해거름 긴 그림자가
손 내밀어 우는 데
뒤돌아 보는 세상 동공에 흐려지고
구름에 흩어지는 한 세상 가엾구나
싸늘한 겨울하늘이
삶처럼 아릿하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늘한 겨울 하늘이
삶처럼 아릿"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을 하고서 주남저수지에
깊은 관심이 갔었고예
주남저수지를 찿아오는철새들이
눈에 보였지예~
먼하늘을 쉬다 날다 하면서
오겠거니 하면 마음이 알싸 하지예~
특히 고니 같은 경우는 몸집어
너무 큰데 나르는게 신기 하고예
옛날 소총으로도 새 사진이
가능했던 주남저수지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대포 (600m)가 있어야 하지예~
사람들이 먼 저수지 가운데로
쫓아 넣은 결과 입니다
철새 제목에 넋두리가 길어 졌네예~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동장군 이겨 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총으로 새 사진이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릴 때 소총으로 꿩 잡는 엽사들을 본 적이 있어서, ㅎ
철새도래지인 천혜의 주남 저수지가 가까이 있어서
정아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좋은 취미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