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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心은 無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회 작성일 23-12-15 06:19

본문

初心은 無心 




어머니 뱃속에서 세상에 울던 날엔

무심코 나온 세상 가녀린 붉은 주먹

마음은 부모미생전

무심의 경지였네


초심은 무심이라 命보다 소중한 데

설운 삶 찌든때에 거울은 흐려지고

오욕에 켜켜이 쌓인

허욕만 그득하네


사람아 이제 모두 초심과 무심으로

물욕을 내려 놓고 본향에 귀의하라

건너갈 무지개 다리

저리도 황홀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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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 가진것을 모두 잃고
삶의 의지 마저 사라진듯 세상이 혼자만
외면 하는듯 해서 너무 힘들었지예~

내것이 아니여서 ~
인연의 끈이 거기까지였구나
하고 포기 하려고 애를 썼지예~
흔히 得道한 님들이나 말할 수있는 마음을 비웠네
모든걸 내려놓았네들 하지만
그것또한 쉽지 않았지예~
짧게 끝나는 108배 동안에도 수천가지
잡념의 침범에 이겨 내지 못 하기를 여러번
모든게 억지로 되는게 아니여서 힘들었지예~
그러나 세월이 약이더군예
서서히 비어내고  욕심을 내려 놓으니
그렇게 홀가분 할 수가 없더라고예~
단 한가지 욕심은 움켜 쥐고 있습니다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정신이라도 살아서 건너지기를~

겨울비 하염없이 내립니다~
습도 조절 잘 하시어 뽀쑝하시게 따뜻하시게
잘 지내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의 3종셋트가 우리네
인생의 발목을 잡습니다
이 삼독심을 씻어내는 길이 우리 모두의 살길이지요
순간순간 깨달으며 사는 것
범중생의 사명입니다

어려움을 잘 견뎌 내셨으니 오늘날의 성장한
정아씨가 있지않을까요?
저는 늘 오늘만 생각하고 누구든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고 살고 있습니다
엎어지면 손 잡아 줄 사람은 바로 옆사람이거던요

비가 연3일 줄기차게 내립니다
늘 맘 편하시길,,,

들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일에는 초심으로 시작하지만
세상의 세파에 부딧쳐 살다보면
욕심의 그릇이 생겨서
하나 둘의 욕심을 담게 댔겠지요
무지개 다리을 건널때면 무심으로 가겠지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심이 무심인데 그게 잘 안됩니다
비우고 산다면 안 될 일이 있겠습니까
비우지 못하니 늘 고통속에 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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