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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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0회 작성일 23-12-16 09:40본문
몸살
밤새운 몸부림이 제풀에 풀어지니
오한이 혀를 빼고 개처럼 늘어졌다
조이는 골머리 속엔
통증이 새까맣다
등골은 찢어지고 뼈마디 조각나니
쏠리는 어지러움 취권이 따로 없다
황홀한 무지개다리
눈 앞에 어른댄다
밥 한 술 약 한 봉지 삽시에 털어 넣고
포근한 관속처럼 온기가 납작하다
이 대로 눈감아 주면
만사가 형통인 데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포근한 관속처럼 온기가 납작"합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몸살이 단단이 나셨습니다
열나고 오환이 들면 으시시 춥기도
하고 힘듭니다
약 드시고 조리 잘 하셔서 얼능 쾌차하세요
그대로 눈 감으시면 안됩니다
몸살 치료 잘하시고 건강하시를요 바랍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찹쌀죽 한 그릇이 또 생명을 이어갑니다
그 맛있던 콩자반도 쓰네요
먹어야 산다니 먹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들향기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어떠신지예~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맛나던게 씁다면 정말 힘드시것네예
기운 내시길예~
물가에도 곰국 사와서 뜨겁게 마셔 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 한 그릇 억지로 걸치고 어제는 모처럼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어질어질해서 한 바퀴만 겨우 돌았네요
추운 계절에 몸조리 잘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