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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8회 작성일 23-12-23 07:06

본문

홍시 




울할매 얼굴처럼 자글한 주름들이

시간을 타고 흘러 단물이 배어있다

독 안에 든 통감홍시

쟁반 위에 눕는다


살결이 부드러워 四肢를 벗겨 놓고

愛舌로 핥아주니 오금이 다 녹는다

붉어진 몸뚱어리가

제풀에 늘어진다


늙어도 春情만은 죽어도 죽지 않고

농염한 붉은 살결 어르고 달래보네

환장한 늙은 탐욕에

아침이 후끈하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
단감을 먹어야 감을 먹은거지 ~
단호하게 단감 예찬을 하는 고집어 있었는데예
사진 담으로 다니다가
우연히 먹게된 홍시 그 고집을 내려 놓았네예
하얗게 내린 눈 위에 나무에서 익어
홍시되어 떨어진것 오체투지(?)입을 가져가
먹어보니 세상의 맛이 아니였지예 ㅎ
홍시~ 군침 한번 삼키고 꿈나라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이 보내 준 홍시를 독안에 넣어두고 심심하면 하나씩
꺼내 먹습니다. 아침에 한 알씩 먹으면 한 끼가 될 정도로
큰 대봉시라 아침이 그득합니다 ㅎ

멀리 다녀 오셨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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