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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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 갈때/深川 李周燦
북풍이 몰아치는 긴긴밤 동지섣달
덜먹고 남겨뒀다 덜쓰고 남은 것을
소외된 불우이웃들 보살피어 돕고 가세
구세군 자선냄비 딸랑딸랑 부르구나
길 가다 십시일반 성의껏 담아 주고
샛빨간 사랑의 열매 왼가슴에 달아보오
한순간 보시하면 마음이 즐거운데
어찌 타 외면한 채 나 몰라 하겠소이까
생각을 비운 나눔은 모두가 다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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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길 가다 십시일반 성의껏 담아" 줍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층층 만층 구만층이 우리의 삶 이거니 합니다
도움은 못 주더라도 바가지 깨는 심뽀라도
안 부리는것도 자선 이지 싶습니다
도움을 주는 순간 뿌듯한 그 기분을
느껴보면 참 행복 하지예~
소슬바위님의 댓글의 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