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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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낮으면 낮을수록 마음은 넓어지고
숙이면 숙일수록 그 덕은 두터운 데
가벼이 까부는 마음
후회는 莫及하고
말 하나 행동거지 얼굴을 들추는 데
제풀에 나대는 건 기필코 후회롭지
잘라진 혓바닥 하나
애처롭게 뒹군다
벽두에 다짐하는 서약이 맹랑하나
겸양을 목에 걸고 한 해를 지키리라
德 하나 품에 안고서
修行처럼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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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모두 저 잘났다고 목에 힘주는 세상
특히 病적으로 심한곳이 있지예
모두 남의 탓이고
무슨 발표라도 하면 서로 뜯고 싸우고
진절 머리나는 작태를 보이는 사람들
자신들의 부족함은 없는냥
틀린곳은 없는냥~
여의도 양반들만 제대로 돌아가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입니다
지켜보는 국민들시선을 알기나 하는지~
오늘도 행복 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맞습니다 자기자신을 먼저 보아야하는데
그렇치 못한 세태입니다
어제 문회에서 일어난 한 종친의 헤프닝을
적어 보았습니다
겸양지덕으로 살아보려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정민기09님의 댓글

"가벼이 까부는 마음"이 느껴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