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望)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회 작성일 24-01-06 05:32본문
망(望)
맴돌다 동그랗게 사라져 가는 마음
메마른 가슴에도 물기가 남았는지
창가에 난초 한 줄기
愛妓처럼 안는다
타버린 불쏘시개 잉걸불 언제였나
하얗게 타버린 재 온기도 있고 없고
사랑은 회색빛 기억
허공처럼 다정타
날마다 손 내미는 향기는 풋풋하고
보이다 안보이면 더욱더 궁금하니
부시시 일어서는 望
하루가 싱그럽다
추천0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 난초 한 줄기"를
"애기처럼 안"은 듯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을 키우시네예~
보통 정성이 아니면 안된다 들었어예~
은근 향도 좋고 생김이 귀족같으니
볼 수록 애틋할것 같습니다
오늘 많이 추우네예~
따습게 동여 매시고(?)산책 하시길예~
오늘도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공기가 차갑습니다
6시간도 못자는 불면의 밤이 컴이 밝혀 줍니다
저녁 늦도록 문사의 논쟁 때문에 결론도 없이
밤만 짧아졌군요 이제는 그만 시달려야 하는 데,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