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둣국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만둣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1-17 05:25

본문

만둣국 




한 줌의 멸치다시 은빛에 부글대면

시간에 찌든 死體 바다향 피어날 제

박피의 몸뚱어리가

裸體로 뛰어든다


불판에 누운 고명 섬섬히 잘라내어

노랗게 피어나는 온기에 올려주면

한 숟갈 너끈한 목숨

입 안에 그득하다


후루룩 한 대접을 삽시에 기울이면

녹진한 세포들이 졸지에 꿈틀대니

송글한 이마 훔치며

새벽을 일어선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감으로 고생이 많으신데
뜨거운 떡국한그릇에 다 내 보내시길예~
세월이 좋아져서 떠국 재료 사다가
물만 끓이면 됩니다
입맛없을때 위로 받는 음식 이지예~
감기약이 독해서 그만 먹을려고예
그만하면 견뎌 낼것도 같고예~
독감 얼른 떨쳐 내시고
편안 하셨어면 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번 감기 정말 독하네요
시간이 갈 수록 지독해 집니다
입안이 건조해지고 말라터진 인후가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네요
살려고 글이라도 그적이지만 지치기만 하네요

다정한 방문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tal 7,921건 7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21
대추나무 댓글+ 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10-06
7620
그래도 산다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12-11
7619
효 잔치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5-05
7618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11-07
7617
월정교에서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10-04
761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11-20
7615
악몽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11-25
7614
답사(踏査)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26
7613
딱새의 식사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1-28
7612
유기견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2-24
7611
대인 기피증 댓글+ 1
짭짤ᄒᆞᆫ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20
7610
移葬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4-03
7609
사토(莎土)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04-13
7608
당시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8-12
760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11-26
7606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9-16
7605
바랭이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8-29
760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2-29
7603
회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7-14
7602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9-30
7601
初心은 無心 댓글+ 5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2-15
열람중
만둣국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1-17
7599
오솔길따라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0-14
7598
사죄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2-27
7597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2-30
7596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1-13
7595
멧돼지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2-26
7594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5-30
7593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6-25
7592
조카와 팝콘 댓글+ 1
시인삼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7-11
7591
폭풍우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8-10
7590
가을인가요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10-17
758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3-08
7588
상흔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0-09
758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0-18
7586
슬픈 것들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2-15
7585
죽순 댓글+ 2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5-26
758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3 06-23
758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1-04
7582
생명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1-25
758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4-03
7580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9-12
75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04
7578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8-23
757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02
7576
해변의 카페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1-04
7575
카페 여인 댓글+ 1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3-03
757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9-12
7573
홍시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10-12
7572
외눈 고양이 댓글+ 3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1-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