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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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얼굴
보일 듯 사라지는 그리운 얼굴 하나
순박한 그 마음을 내 어이 몰랐던가
수줍어 꽃 같은 얼굴
눈물 속에 어린다
사랑의 유희란 걸 뜻 절도 모를 시절
하루도 떨어져선 못 살던 나날들이
백발에 무너진 가슴
한숨이 천근이네
소문은 가까워서 새싹은 돋아나고
노추에 하얀재가 잉걸불 될까마는
연민에 우는 마음을
바람에 띄워 보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옛 인연이 많으신듯 ㅎ
시간이 넉넉해 지면 이런 저런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오지예~
좋은 기억으로 헤어짐도 있고
안 좋은 기억으로 헤어짐도 있고예~
연민의 정이 가장 깊은듯도 하네예~
감기는 좀 수월 하신가예~
나은듯 하더니 약 기운 떨어지니 조금 답답해
오늘 한번 더 가서 뿌리를 뽑을 참 입니다~
편안하신 날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감기로 참 오랫동안 고생을 하네요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저도 아픈 몸을 이끌고 정기검사차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담 주 월요일 결과를 보러 당일치기로
또 갔다와야 되네요
병원튜어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민기09님의 댓글

"하루도 떨어져선 못 살던 나날들이
백발에 무너진 가슴
한숨이 천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