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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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2-28 06:11본문
봄 생각
생각이 망울 되어 매달린 가지에는
어렴풋 피어나는 지나간 파노라마
노랗게 웃던 개나리
나비 되어 올랐고
언젠가 그랬었지 사랑이 무어냐고
철부지 영산홍이 화들짝 피었지만
가슴에 시린 멍울만
흔적처럼 아리네
꽃잎은 시들어서 가지에 누워 있고
추억은 말라터져 하얗게 부서지네
그래도 못잊을 봄이
눈물처럼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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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시린 멍울만
흔적처럼 아"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의 계절이 봄 이지예~
겨우내 봄을 기다리며 참아왔던 것들
봄이 태어남도 심술 꽃샘바람이 ~
노란개나리 분홍 진달래~
우리 한복의 화려함을 가져다준 봄의 향기~
낮에는 포근 하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산책 하시며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을씨년스러운 새벽입니다
눈이 올런지 비가 올런지 약속이 있어 걱정이네요
봄인지 겨울인지, 사람들의 표정도 봄은 아닌 듯 합니다
외투를 걸쳐야 될지 마후라를 풀어야 될지
춘래불사춘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