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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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멀리서 바라보면 아담한 초가집에
짚으로 이엉 올린 정다운 담장 같아
달려가 껴안고 싶은
하얀 수국 같더라
수 많은 사연들이 눈매에 서려 있고
두둑한 보톡스가 두 눈에 거슬려서
진종일 실룩거리는
엉덩이 힘들더라
가끔씩 웃어주는 미소야 살갑다만
마지막 기운 세월 회춘이 있을소냐
본 얼굴 보고 싶어서
봄바람 힐끔대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진종일 실룩거리는
엉덩이 힘"듭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왜들 그러는지....
고운 마음에 고운 얼굴이라는데
인위적인 얼굴이 어색하기만 할건데예
"두둑한 보톡스가 두 눈에 거슬려서" ㅎ
심야에 미스트롯3 결승전 보고 있습니다
편안 하신 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들 얼굴에 손을 대니
그 사람의 본 얼굴을 보기가 힘든 세월입니다
사람의 욕망이 끝이 없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나 봅니다
정서주가 일등했다고 유튜브에 떠서 알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대단 합니다
원행 준비에 아침이 분주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