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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4-13 04:30

본문

제비꽃 




비탈길 미끄러져 구름에 올라서면

썩어진 낙엽 더미 숨결이 뜨끈하다

동공을 조여 오는 봄

珍客이 웃고있네


가녀린 몸매에는 기품이 묻어 있고

진보라 머플러가 바람에 일렁이네

목덜미 가여운 햇살

산새도 고요하다


아이들 머리카락 파랗게 쓰다듬어

너울은 진보라색 치마는 마른 풀잎

한 세월 누운 언덕에

제비꽃이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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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비꽃~
사진 처음시작 했을때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야생화 였지예~
너무 흔해서 야생화라고 하기도 그랬는데
사진을담고 보니 많은 종류의 제비꽃에 놀랐습니다~
허수님 다녀오신 천주산 깔딱고개 계단에서 만난
하얀 제비꽃(난생 처음본)에 반해서
주위신경 무시하고 배를 깔고 엎드린 작은 아씨~
보라색이 제일 흔한데예
그래도 기품있고 비밀에 싸인듯~
주말 밤이네예~
혜봉스님 천수경 들어며 인사드립니다 편안밤 되시길몌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어머니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데요
여동생과 생질녀, 셋이서 산소에 앉아 술 한잔 올렸습니다
생질녀가 요즘 아이답지않게 외할머니가 그리워 산소에 가자고해서
보문 덕동댐 위에 있는 묘소를 들렀지요 기특한 아이입니다

저도 가끔 이른 새벽에 천수경을 듣습니다
인생만사의 섭리와 참회 해탈의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 같은 경전이지요

들러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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