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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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욕심
늙으면 늙을 수록 정신은 철이 없어
한백년 혀 빼면서 천년을 기약한다
썩어질 몸뚱어리가
내 것도 아닐진 데
진시황 불로초도 인간의 붉은 탐욕
백년을 살아 본들 무슨 낙 있을손가
추한 꼴 보이지 말고
바람에 티끌임에
주머니 동전 한 닢 이웃과 정 나누고
삭아질 삭신에다 천만금 웬 말이냐
정신줄 맑은 새벽에
표표히 떠나리라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정신줄 맑은 새벽에
표표히 떠나"고 싶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맞아예~
정신줄 놓기전에 떠나야지예
제정신 아닌데 혼자 화장실도 못갈 정도가 되면 정말 큰일 인데예
아가야 때는 기저귀도 귀엽지만예...
오래 살것 욕심 말고
정신줄 붙들고 깔끔 하게....
정신줄 맑은 새벽에
표표히 떠나리라
계보몽님의 댓글

그게 뜻대로야 되겠습니까마는 희망사항입니다
모두의 길은 다 정해져 있으니 하루하루 좋은 날 최선의 날
웃는 날로 살고 싶습니다
때때로 멍해지는 날이 많으니 치매가 아닐까하는 걱정도 있고,,,
정신줄 놓지 않고 살아보길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