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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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을 뒤집어 쓴 도야지 한 마리가
청정한 강과 산을 짓밟아 씹어댄다
핏물로 지킨 강산을
진정코 모르는가
반 만년 하얀옷이 누더기 되어 가도
나라를 다스리는 몰골은 변함없고
남이나 북녘 하늘이
먹구름 가득하네
차제에 강과 산이 천지로 개벽하여
선량한 종자들을 체에다 걸러내서
미래의 반만년에다
소망을 심어보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반만년 하얀 옷이 누더기 되어"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근본적인 생각의차이는 참 답답 합니다~
인간의 지저분함은 어디 까지 일까예~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간이고 ~
그러려니 하셔요~
스트레스 받을 건덕지가 없어예~^^*
원래 구제불능 아입니껴예~
6월도 행복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들만 불쌍하지요
식자들이 식자 역할을 못하니 참 한심한 세월입니다
구두 밑바닥 긁는 세월이 미심쩍기도 하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정아님!
용소님의 댓글

누가 누구를 탓 하리오
이땅은 이천년전에도 천년전에도 외적의 침략을 받아 왔고
불과 70여년 전에는 일제의 침략과 약탈에 견디어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만년을 떠돌다 나라을 만들었다하여 죽기 살기로 지키는데
남.북은 기득권자를 지키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를 보내면 쓰레기를 보내고 좋은걸 보내면 폭탄으로 보내고....
계보몽님의 댓글

용소님께서 멀리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려
그렇습니다 어느 시대나 기득권자들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기들 밥 그릇 챙기는라 민초들은 안중에 없지요
답답한 한반도의 운명입니다
그래도 석유가 날 것 같다는 희망도 있으니
희망하나 들고 살아봅시다요
감사합니다 용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