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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침(毒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06-15 04:40

본문

독침(毒針) 





차가운 이물감에 새벽이 소스라쳐

따끔한 통증으로 털어 낸 이부자리

매끈한 지네 한 마리

살기가 등등하다


파리채 볼기짝에 사지는 늘어져도

죽어도 죽지 않는 그 목숨 가상하여

한 식간 숨을 죽이며

새벽을 바라본다


독침이 퍼지는지 팔뚝은 얼얼하고 

얼음팩 동여매고 정신이 몽롱하여

살려서 보내야 하나

요절을 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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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큰일날뻔 했네예~
물가에도 옛날 지리산 한식집에서 밥 먹다가
종아리 물렸지예~
엄청 따끔 했어예~
그냥 개미 인줄 알았는데 지네였어예
주인이 한마리 더 찾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예
꼭 쌍으로 다니기 때문에 두마리 다 잡아야
마음놓는다고 하던데예~
요새 전기꼽으면 이런저런 벌레 다 퇴치 하는것있어예
여름에는 꼭 필요 하답니다~
쿠팡에서 검색해서 주문하여 집앞까지 갖다 줍니다
꼭 필요해요~
덧나지 않으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3시쯤인가, 지네와의 한 판 싸움에 밤을 샜지요
따끔하여 공중잽이로 일어났는데 손가락만한 지네 한 마리가
팔뚝에서 툭 떨어지는데 혼비백산 했습니다
한옥이라 벽틈으로 스며들었는지 그 놈의 정체를 모르겠더라고요

근육이 다 얼얼하여 내과에서 약을 타오고 난리를 치고 이틀 동안 누웠습니다
추천하신 퇴치기를 놓던지 방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긴 한가 본데 출사길 늘 해충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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