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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中의 유적들을 낱낱이 그러모아
그 나이 그 이력을 소상히 들어내어
上中下 집대성 하니
그 정성 玉이로세
정자의 편액들이 사백 년 옷을 벗고
시대의 思惟들이 정갈히 밝아지니
옥색의 두루마기가
꿈처럼 일렁이네
학동들 노랫소리 마루에 가득하고
복랍伏臘에 받든 정성 법으로 승화하니
대대로 이어온 가문
오늘에야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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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대대로 이어온 가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시조 운영을 맡고 있으니,
저로서는 시조에 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초장, 중장, 종장
45자 안팎은 알고 있었는데,
총 48자 넘어가면 시조가 아니랍니다.
우리 시조란에 올리시는 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5자 안팎에 48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