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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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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7-10 08:00

본문

​장맛비





​골기와 처마 끝에 물고기 꼬리치니

​오르는 이야기는 점점이 새롭구나

​지나온 마디마디에

​회한도 아득한 데


그치지 못하는 생 마루에 앉혀 놓고

다그쳐 돋워 보는 따듯한 차 한잔에

빗줄기 그치는 그날

꿈처럼 날아보리


담장 위 걸어가는 선명한 눈동자여

고양이 한 마리가 갈 길을 잊었는가

빗줄기 갸웃거리는

인생길 서글프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
어릴적 마루에 앉아 비오는 걸 보노라면
처마끝 물 떨어지는곳에 동그라이 동그라미~
오래 보고있어도 싫증나지 않았던 빗소리와 함께
비오는 날을 참 좋아라 했는데
이제 마음도 늙었는지 비 오는게 성가셔 지네예~~~
온 비 다 맞는  자연속의 여러 동물 새 그리고 곤충들
다 잘 견뎌 내것지예~~!!?
뾰쑝하시게 지내셔요~!!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루에 앉아 커피 한잔을 들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하염 없이 바라보고 있는 한가한 오정이네요
정아님처럼 유년의 아이가 되어 폭우 속에 흔들리는 서출지의
팽나무들 배롱나무들을  바라보며 비가 그치길 기대해 봅니다

풍요로운 하루 되시고 맛점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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