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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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 모양 실하다고 두드려 확인해도
갈라서 쪼개 보면 두텁고 무미해서
겉과 속 다른 네놈의
속마음 난제難題로세
사람을 아는 것이 수박과 같은 것을
우아한 겉 모습에 속았던 긴 세월에
아쉬워 돌아 보는 길
속마음 붉어지네
온화한 얼굴에다 단술에 녹아나면
속살을 내어주고 내장도 빼어주던
겉 모습 속은 세월에
입맛도 쓰디쓰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겉과 속 다른 네놈의
속마음"을 모를쏘냐!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과일 중에 젤 좋아하는 수박 입니다
올 여름 비 오기전 큰것 한덩이 사다가
맛나게 먹었네예
비 오기 시작하면 맛 없어예~^^*ㅎ
세상에 무서운게 속이려 드는 마음 입니다
겉보고 모르는게 사람 이지예
대형사기(?)두번의 피해자라 실감 합니다~
절대 100%믿으면 안되는게 인간 입니다
서울병원 가셨을 까예~!?
행운을 드립니다 계보몽님 ~!!
용소님의 댓글

푸른 겉 모양에 빨간 속을 갖었으니 누군들 알겠어요?
인간들 중 속아보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을까요?
속아 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진짜 권력자나 조폭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그래도 옛날 보다는 더 낳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건강 챙기시고 빠르게 병원 탈출하시 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