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낙장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7-04-02 16:23본문
낙낙장송
계영 이상근
수 천 년
맺은 사랑
절벽에 매달리어
태풍도
눈서리도
온갖 시련 겪은 탓에
한으로
서린 심사를
매듭으로 엮었구나
세파에
지치기로
나 또한 여전하여
곤한 몸
기대어서
세상사 잊으려니
옷깃을
날린 바람이
시샘으로 내몬다
추천0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잘 보고 가 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오늘은 상큼한 월요일인데 핑크빛 달콤한 사랑안에서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