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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09-16 06:50

본문

​바람이 분다 





담 넘어 흔들리는 팽나무 잎새마다

선조의 숨결인가 蓮停도 고요하네

시절이 잠든 새벽에

세월은 침침하고


내일이 仲秋佳節 가을은 깊어지고

아이들 참새소리 벼이삭 숙여지니

희떠운 달뜬 마음이

하릴 없이 나댄다


연못에 개구리는 철 없이 울어대고

손 잡은 네살백이 백 년을 캐묻는데

노안에 피는 미소가

천길만길 가볍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스치는 바람이 슬몃 가을 흉내를내네예~
돌아서면 맺히는 땀방울~
바람이 식혀주기는 아직 인듯 합니다~
네살백이 손자 손 잡으시고
보름달 함께 올려보시길예~.
전국적으로 구름속에 보름달 뜬다고 합니다
자손대대 이어가시는 뿌뜻한 자긍심이
다시 한번 휘감을듯 합니다
행복 편안 한가위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주차장 제초작업하느라 하루가 다 갔네요,
추석맞이가 힘에 부치는 나입니다,
막내 손자가 이 집의 맏종손이라 임의로와
종일토록 따라 다닙니다

마음 편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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