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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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인가
천지가 뒤집혀져 진흙탕 뒹구면서
물욕에 매달리는 사람은 밀물이고
두 눈에 금전 몇 닢이
人性을 앗아가네
내 가족 내 행복에 사람은 죽어나고
쾌락에 눈이 머니 이웃도 두렵구나
관 뚜껑 벌어진 입이
火魔처럼 붉은데
너 죽고 나 살자면 그것이 행복인가
인륜도 사라지고 예법도 흔적 없네
허망한 望樓에 앉아
시절을 한탄하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가을을 붙잡고 "시절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물가에는 옛날 수사반장을 좋아 했던 추억어ㆍ
요새는 유트브로 사건 프로를 즐겨봅니다
그 프로에서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 하는 사람들
일 면식도 없는데 욕심때문에 남의 목숨을~
그러다 보니 삶에 대한 애착이 무뎌진듯도 합니다
저렇게 허망한 삶도 있는데 그만하면
싶기도 하고예~
안 좋은 것 보셨다면 얼른 잊어버리기 하이소예~
욕심중에 젤 안 좋은게 물욕 같습니다
인간의 毒心은 어디 까지 일까예~
비가 내립니다예~.감기 조심하이소예~~~
계보몽님의 댓글

사람들의 정서가 극도로 메말라가고 오로지 내 쾌락만을 위해
살아가는 인간들의 작태에 한숨만 높아지는 세월입니다
모든 것이 타협과 화의가 없는 세상 정말 종말이 오는 걸까요
비 그친 새벽 창가에 석고처럼 앉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