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以熱治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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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以熱治熱)
덥다고 냉탕에다 삭신을 내던지면
下手중 下手이니 자신을 돌아보라
錯視에 헤매는 영혼
그리 길지 않더라
더워도 한증막에 삭신이 녹진해도
肉身이 가벼우니 上手중 上手인데
끝없는 인간의 야욕
철이 없어 웃는다
끝없는 泥田鬪狗 良民은 지쳐가고
반도를 갈아 엎어 新種子 뿌려 볼까
맥없는 이열치열에
한숨만 길어지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참으로.....
"끝 없는 泥田鬪狗 良民은 지쳐가고
반도를 갈아 엎어 新種子 뿌려 볼까"
한숨 쉬기도 지쳐갑니다 국민들은....
서울 생활 참 힘들어 보입니다
자다가도 여의도 앞에 모여서.....
계보몽님의 댓글

끝이 없는 오리무중의 세월입니다
여기서 보면 아주 먼 나라의 얘기 같습니다만
가끔 서울에 가 보면 숨이 막힙니다
태생이 촌놈이 확실합니다 ㅎ
편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맥없는 이열치열에
한숨만 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