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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6회 작성일 24-12-10 03:12

본문

​빨간 바지 




천성이 고루하여 의복이 우중충해

환한 옷 거의 없고 옷방은 거무티티

성정을 뜯어 고치고

청춘을 찾아 볼까


지인의 지청구에 껴입은 빨간 바지

늙어서 물색 없는 노인은 붉어진다

하얀 티 빨간 바지에

몸 둘 바 몰라 하고


주름에 거친 얼굴 하얗게 분칠하고

노년의 안간힘에 눈물도 겹다마는

늙어도 늙지 않는 놈

마음을 탓을 할까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간바지 까지는 아니지만
윗 옷은 빨간게 많습니다~^^*
원래 좋아하는 색은  회색인데 옷으로 입으면
왠지 기운없어 보여서 그렇지예~
마음은 늙을 생각을 않은데
몸은 속절없이 세월 따라 갑니다~
쌀쌀 합니더예
따습게 잘 챙겨 입으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동하는 지인 형님들은 올백색이 아니면 빨간 구두,
노란 바지에 파란 점퍼,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서리다가
이번에 단두대에 서는 기분으로 물색있는 한 벌을 구했습니다
봉투에 담아 장롱 속에 모셔 두었습니다만...
성격이 고루한 것이 이번에 확연히 느꼈습니다만 ㅎ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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