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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못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9회 작성일 24-12-24 05:34

본문

​소리못댁 




소리못 고개 넘어 꽃가마 넘실대면

새색시 연지곤지 봄빛에 수줍었네

살구꽃 하얗게 웃던

봄빛은 짓궂었고


과수원 붉은 사과 가지를 떠나갈 때

바람에 실려 왔던 통한의 임 소식에

혼절한 옷고름 자락

세월은 금이 갔네


인생길 천신만고 그 누가 알아줄까

속울음 쌓인 한은 저 강에 풀어 놓고

백발에 돛단배 띄워

한 세월 흐를라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이 갈라놓는 인연의 끝은
평생의恨으로 남았겠지예~
요즘은사별후에 재혼도 하고
이혼 재혼이 자유롭고 흔하지만
옛님들 세상에는 꿈도 안꾸던 일이였으니~
힘든 인생길이보이는듯 합니다~
사람의 삶은 층층이 구만층 입니다
소녀적 크리스 마스이브날을 잠시 뜨올려 봅니다~
멋진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상에 일생을 사는 누님을 만나서 회덮밥으로
세월을 비벼 보았습니다
간간히 늙은 시울에 비치는 회한의 세월을 보면서
참 처절히도 삶을 살아 오셨구나 하는 생각에
복장이 먹먹했습니다

형산강 무심한 물결이 세월따라 흐르고 구수한 라떼 한 잔이
세월의 아픔을 달래 주었습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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