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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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아침
구름이 물러 가고 바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그날이 그날인데
아침이 새해라 하니
그런가 보다 한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그럴진데
공연한 마음 하나 철없이 조급하다
한 발작 다가온 죽음
오리보다 가깝다
막대기 휘두르고 한사코 걸어봐도
한 두해 더 산다고 꽃동네 막연하니
매서운 세월을 피해
살금살금 살라네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시조방 찾으시는 모든이들 을사년 새해
건강하십시오!
정민기09님의 댓글

"아침이 새해라 하니
그런가 보다"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새해에는 집에서는 새 음식을 먹어야 겠다 싶어서
미리 사 놓은 떡국재료로 점심 겸 아침을 먹어봅니다
그날이 그날인데 사람들은 새해라고 하고 가는 해라고 하고예
어제라고도 하고 오늘 이라고 하고 내일 이라고도....
그래도 기분 좋은 첫날 입니다
행복하신 한해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정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조그만 소원이라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
무엇이든 열심히 사는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평온한 나날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