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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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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5-30 05:35

본문

​호숫가에서 




안개가 비껴 앉은 잔잔한 호숫가엔

잔물결 올랑촐랑 어깨를 추스리네

금붕어 눈길 따라서

시간은 평온하고


나그네 긴 그림자 물 위에 풀어지면

지나온 옛얘기가 바람에 일렁이고

비안개 잠기는 시울

노랗게 피는 기억


따듯한 온천수에 물안개 피는 호수

샛노란 창포꽃이 물 위에 어른대면

먼 길에 찌든 인생이

윤슬에 흩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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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노천 온천수
그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꿈을 꾸어 봅니다
결국 실현 되지 못한 꿈으로 끝나것지예~
來生이 있다면 고소 공포증 없는 몸으로 태어나 비행기 타고 나르고 싶어에~  ㅎㅎ
마산 끄터머리에 가면 대중 목욕탕이 옥상에 노천 목욕탕을 만들어
뜨끈한 물에 앉아 산천을 내려다 보게 해 놓은곳이 있있는데
아주 오래전 일이라 지금도 남아 있는지....
여행길 다양하게 다녀오신듯 합니다
5월 마무리 잘 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후인의 시골마을은 온천마을 이더군요
시냇물도 뜨끈하고 호수에 서린 물안개가 지금도 아련합니다
호수가를 유영하던 잉어들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창포꽃이 유난히 샛노래서 한참을 담기도 햇습니다

고운 저녁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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