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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6-03 04:49

본문

​잠자리 




육중한 몸뚱어리 가벼이 내려오면

오르려 날개 떠는 몸피는 비장하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허공에 나는 꿈을


밤이슬 차가워도 날고픈 젖은 날개

허기진 속을 채워 창공을 날아가리

꺼풀을 벗어 내고야

세상을 올라서네


날렵한 쇳덩이가 주로를 내달리면

돌풍에 나래 펴고 순간을 부양하네

평온한 허공을 안고

시간을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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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 감각 없는 잠자리 벌써 나왔던가예~!!
제목만 읽고 불편하신 잠자리 이야기 이실까 했네예...ㅎ
쓸데 없는 낭비를 하고 있는 선거일 입니다
누구탓을 할때도 없는 속 상한 날 입니다
그래도 귀중한 주권은 챙겨야 겠지예
오늘 하루도 잠자리 날개 처럼 가벼운 나들이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탑승구에서 비행기가 뜨고 나는 것을 보면서
잠자리가 애벌레 허물을 벗고 하늘을 날아가는듯
재밌게 보았습니다 한 대가 내리면 한 대가 뜨고
자연의 법칙처럼 약속 된 시간에 맞추어 움직이는 잠자리 같은 비행기들

한 시간을 보내고 앉았었네요 ㅎ
감사합니다 정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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