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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독취보(甕櫝聚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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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17-12-30 00:57

본문

옹독취보(甕櫝聚寶)

 

         박찬일

생각이 떠오르면, 옛사람 농사를 짓다 말고

감나무 잎을 따서 글을 적은 뒤

밭두둑 묻어둔 항아리에 담아두었네.

측간이나 안방에서 생각 떠오를 때도

서재와 부엌에서도 이렇게 작은 생각 모아 두었지.

느닷없이 왔다가 섬광처럼 사라지는 생각들이라

즉시 잡아 챙겨야지 조바심 모아,

세월처럼 항아리 속 안에 켜켜이쌓고

안개처럼 흩어지지 않게 붙들었었네.

그리하여 취합해 남긴 글이 옹독취보(甕櫝聚寶)라

지금의 나, 어찌하고 있는지...?

 

 

2017.12.30

-------------------------

이평심(李平心·1907~ 1966)의 오근독서법(五勤讀書法)

부지런히 읽고(근열독·勤閱讀),

부지런히 초록해 베껴 쓰며(근적록·勤摘錄),

부지런히 외우고(근기심득·勤記心得),

부지런히 분류해서(근분류·勤分類),

부지런히 편집해 정리해두는 것(근편사·勤編寫)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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