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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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138회 작성일 15-07-20 16:10본문
서쪽하늘
곱게 물든
노을이 아름답고
붉은 해
살아지면
캄캄한 밤은 온다
인생도
지는 해처럼
살아질 날 오겠지
희망에
부풀든 꿈
세월에 밀려가고
노을에
해가지듯
내 인생 저무는데
떠날 날
바라보고 사는
처량한 인생이여
댓글목록
水草김준성님의 댓글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호 시인님
시방에 오시어 반갑습니다
저는 시방에서 한참을 머물고 있습다
참 인생 허무하지요
젊음이 어제 같은데
시인님의 작품을 바라보면서
눈물이 나오려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소서
淸湖님의 댓글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가니 젊은이들을 보면
그게 제일 부러움이드군요..
자연의 순리에따라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지만 붉은 노을 바라볼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서러움으로 돌아오는군요...
시인님의 좋은 글 늘 감명깊게 보고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가신지가 불과15년여인데
벌써 내 차례로구나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자주합니다.
청호선생님 시를 읽다보니
좀 허무하고 아쉬운 생각이듭니다.
건강하십시요.
淸湖님의 댓글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은 내 나이 중1때 두살된 동생을 두고
가셨고 아버님은 가신지 20년이 되였네요...
이제 얼마나 살다갈지 하나님만 아시지만
그날을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도 아쉬운
미련은 왜 쌓여오는지?...
시인님과 많은 공감대가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이 아름다운건.
내일의 붉은 태양을 떠오르게
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아침의 밝은 태양도
아름답지만
하루를 갈무리하는 오색을 담은
노을의 눈부심도 그 나름의 빛으로
못지않게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저도 해가 바뀔때 마다
하루가 다르게 나이듦을 실감 하지만
그래도
모든 님들 기운 내셔서
기쁜 날들 이루시길요~^^*
淸湖님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들어 노년이 되여도 마음을 젊게 가져야함을
알면서도 육신이 따르지 못하니 서러운가봐요....
지금까지 산것만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지요...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하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