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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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78회 작성일 15-07-25 10:55본문
계영 이상근
여민가슴
수줍어
터질 듯한 앞섶인데
살포시
포개어
유혹스런 앵두입술
얼음 빛
차가운 마음
삭풍처럼 매섭다
새벽별
뿌린 것은
오시는 길 밝히고저
옷고름
풀어헤쳐
닫힌 마음 열었나
섧도록
아름다움이여
다소곳한 슬픔이여
댓글목록
水草김준성님의 댓글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쑤 오셨다
얼음 빛
차가운 마음
삭풍처럼 매섭다
순결의 미학
이렸게 풀러주시다니
부럽다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조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초 선생님, 다녀가셨군요.
요즘 그림그리느라고 소홀이 했습니다.
항상 저의 못난시를 칭찬해 주시니
덕분에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정민기 선생님의 시는 활기가 있어 좋습니다.
발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속
읽어 보는
마음의 정서에서
그 토록
깊은 정에
순수를 보았네요
인생 삶
파노라마의
영상 되어 남네요.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그렇게 순수함만은 아니었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었군요.
홍광선생님의 시처럼 순수해지려면 저도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은 여인의
속살여민 자태에
한 줌 실바람도 머물러 쉼 하는듯..!!
고우십니다..
맛깔스런 시조향을
곱게도 담아내신 향기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
한주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고
기쁜 시간들 담으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