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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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85회 작성일 15-07-29 04:22본문
[솟대 마을]
鴻光
목 빼고
애가 타게
기다림 하염없이
안 와도
오신다고
믿음의 허공에서
사랑은
인연의 연속
솟대 같은 긴 여운.
추천1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어릴적 고향에는 정월 대보름전날은
장승제를 지내는 날입니다. 마을 사람모두모여
달불을 지피고 농악에 맞추어 춤을추며 소지를 올리던
기억이 나지요. 그 장승과 솟대를 지방에 대목수였던
제 아버지께서 해마다 깍으셨습니다,
그래서 장승과 솟대는 저의 친구였습니다.
당시는 솟대가 기다림의 상징인줄을 몰랐는데
홍광선생님의 시조를 보니 제게도 깨달음이 오는군요.
긴 여운이~~~~
제고향 칠갑산에도 장승마을이 있습니다.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갑산
산허리에
애절한 딸의 마음
갑산의
첩첩 산중
새 소리 가슴 넣고
산넘어
헤어 지는 맘
모정 만이 하늘 끝.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