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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엄마가 뭐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4회 작성일 19-05-26 12:14

본문

엄마의  사랑(엄마가 뭐길래)/은파 오애숙 


엄마가 뭐이길래 그토록 깔끔 떨던 
내 옆집 도도했던 아가씰 바꿔놨나 
사랑은 빗물흐르듯 내릿사랑 이누나 

엄마가 되고나서 자녀가 일순인지 
처녀 땐 멋만 부려 눈살만 찌쁘렸지 
도도한 이웃집 아씨 백팔십도 바꿨네 

결혼해 아이 한 둘 낳더니 아줌씨가 
되어서 친정집에 왔는데 영락없네 
예전에 먼지하나도 쌩난리친 그년데 

이제는 제 아이만 간수해 아리따운 
옛모습 간곳없고 아줌마 냄새만이 
포올폴 풍기는 그년 영원한 내 공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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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시를 연시조를 바꿨습니다
===================

여자의 사랑/은파 오애숙


사랑은 내릿사랑이다
엄마가 되면서부터다

자녀가 제 일 순이기에
젊은 시절 멋만 부리던
도도한 이웃집 아가씨
백팔십도 바뀌어 갔네

결혼하여 아이 한 둘에
아줌마가 되어서 왔지

그것도 옷에 먼지하나
붙어있어 쌩난리치던
그녀의 모습 간곳없고
그저 아이 챙기는 모습

영락없는 아줌마 냄새
폴폴포올 풍겨내는구나

====>

엄마의  사랑(엄마가 뭐길래)/은파 오애숙


엄마가 뭐이길래 그토록 깔끔 떨던
내 옆집 도도했던 아가씰 바꿔놨나
사랑은 빗물흐르듯 내릿사랑 이누나

엄마가 되고나서 자녀가 일순인지
처녀 땐 멋만 부려 눈살만 찌쁘렸지
도도한 이웃집 아씨 백팔십도 바꿨네

결혼해 아이 한 둘 낳더니 아줌씨가
되어서 친정집에 왔는데 영락없네
예전에 먼지하나도 쌩난리친 그년데

이제는 제아이만 간수해 아리따운
옛모습 간곳없고 아줌마 냄새만이
포올폴 풍기는 그녀 전형적인 아줌씨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그러셔도
천사시인님께서는
누구처럼 영원한 공주님 이실것같사옵니다 만 ...

천사님
아줌마라는 글보다도
 영원한 공주님으로 바꾸시옵소서 ............

잘읽고 가옵니다

시인님 이후의 시간은
영원한 공주님으로
한 번 보내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 전까지는
롱 드레스만 입고다녀
한국의 언니는 절 저러
공주과라고 말했는데
1년 전 팔 다친후엔

바지만 입고
급히 나갈 일 있으면
소매없는 바라리 걸치고
밀집모자 눌러쓰고 나가
이젠 전형적인 아줌마!
였다가 할머니 대열
합류하고 있네요

그나마 감사한건
아직 흰머리가 한 두개
허나 나이가 나이 인지라
곧 얼키설키 은발 바람결에
휘날리리라 싶습니다

은파가 공주면
공주가 다 얼어 죽었네요
공주는 우리 장미마마님,
나의 영원한 공주마마님!!
늘 상큼함 속 꽃피어
휘날리시옵소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호호호
한 번 공주는 영원한 공주님 아니옵니까 ..

아무리 그래도 아줌마가 들어가면 좀 ...
시인님 다음부터는 아줌마대신 꼭꼭꼭 영원한
공주님으로 바꾸시옵소서 ........
..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40살 까지는 누가 몇살이냐고 말하면
삼삼한 나이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 자기들 나이에 맞춰 이십서너살에서
서른 다섯살 정도로 반문해 알려고 했던 기억!!

지금도 동안이지만 이젠 은파 자신이 몸이
점점 쇄약해져 가고 있어 아줌마 건너 뛰고서
할머니가 될 판국이라 모든게 포기가 됩니다.

단지 살이 안쪄있어 아무거나 걸쳐도 보기
싫지 않아 보이니, 같은 여자들끼리 시샘하죠
우리 장미공주마마님은 마음도 공주님 같아
영원한 공주님으로 존칭 써 줄게요 공주마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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