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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9회 작성일 19-05-26 12:44

본문

[연시조]




어느


은파 오애숙


산과 들 꽃이 피어 눈처럼 휘날리면

내 어린 추억의 꽃 그리워 일렁인 맘

연분홍 매화꽃내음 피어나는 사랑아


고운임 품속으로 물결 쳐 스며드는

내 어린 첫사랑이 만송이 꽃물결로

절정의 몸짓을 하며 나래 펼쳐 오누나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호호호 저도 시가 샘물처럼 퐁퐁솟는 요술주머니 좀 빌려주시면
아니되옵니까 ...

연분홍 봄사랑시조 잘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님께서도 항상 이런 시조처럼
그렇게 잘 보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엔 꽃 만발하여
가슴에서 퐁퐁퐁 포옹
피어오를 것 같은데...

이곳 날씨는 좋으나
사막이라 산에 가봤자
거기서 거기 물줄기도
구경하기 힘이 들기에
민둥산 이라 부르죠

은파는 옛날 그리워
생각으로 꽃을 맘속에
그리며 팝콘 튀겨내듯
퐁퐁퐁 포옹 핍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팝콘 튀겨 내듯 퐁퐁퐁 ...

호호호 전 이글이
시 시조가 튀어나오듯 상큼하게 ...

시인님 그럼 ...

*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엄청 송구하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장미공주마마님도
시가 가슴에서 팝콘처럼
퐁퐁퐁 튀다가 포로롱
파랑새가 되어 세상에

아름답게 나래 펼테니
걱정마시고 열심히 시
쓰시길 진심 기원해요!!
[뜻있는 곳에 길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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