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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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어느 봄 날
은파 오애숙
산과 들 꽃이 피어 눈처럼 휘날리면
내 어린 추억의 꽃 그리워 일렁인 맘
연분홍 매화꽃내음 피어나는 사랑아
고운임 품속으로 물결 쳐 스며드는
내 어린 첫사랑이 만송이 꽃물결로
절정의 몸짓을 하며 나래 펼쳐 오누나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호호호 저도 시가 샘물처럼 퐁퐁솟는 요술주머니 좀 빌려주시면
아니되옵니까 ...
연분홍 봄사랑시조 잘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님께서도 항상 이런 시조처럼
그렇게 잘 보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한국엔 꽃 만발하여
가슴에서 퐁퐁퐁 포옹
피어오를 것 같은데...
이곳 날씨는 좋으나
사막이라 산에 가봤자
거기서 거기 물줄기도
구경하기 힘이 들기에
민둥산 이라 부르죠
은파는 옛날 그리워
생각으로 꽃을 맘속에
그리며 팝콘 튀겨내듯
퐁퐁퐁 포옹 핍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천사시인님
팝콘 튀겨 내듯 퐁퐁퐁 ...
호호호 전 이글이
시 시조가 튀어나오듯 상큼하게 ...
시인님 그럼 ...
*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엄청 송구하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공주마마님도
시가 가슴에서 팝콘처럼
퐁퐁퐁 튀다가 포로롱
파랑새가 되어 세상에
아름답게 나래 펼테니
걱정마시고 열심히 시
쓰시길 진심 기원해요!!
[뜻있는 곳에 길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