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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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품요리/은파 오애숙
콩나물 된장국에 넣고서 끓였는데
하이얀 김 속에서 어리는 엄마얼굴
그옛날 내어린시절 어머니의 웃음꽃
아직도 걱정스런 눈빛이 어리다가
가슴에 피어나는 사랑의 격려말씀
국에는 진간장말고 국간장을 해야해
세월이 흘러가며 국속에 피어나는
구수한 내엄마의 국솜씨 어느사이
내손에 일품요리로 피어나고 있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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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천사시인님
요리의 여왕님의 맛나고 스페셜한 요리가 생각나옵니다 ...
호호호 맛나고 스페셜하게 잘읽고 가옵니다
역시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여러가지로 색다르게 보내보심이 어떠시겠사옵니까 ...
꿈길따라님의 댓글

사실 비올 때엔
빈대떡이나 부쳐 먹으면
딱인데요!! 그쵸!!
우리 공주마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