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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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40회 작성일 15-07-30 09:32본문
산딸기(시)
계영 이상근
한 알 한 알 호호불어
입안에 넣어주고
손뼉을 마주치며
좋아하는 노부부
이것이 사랑인가
노후의 정이던가
육칠십 넘어서면
의무로 산다던데
붉게 익은 딸기처럼
달콤함도 없으련만
저처럼 원앙금슬은
철부지 때의 풋사랑
댓글목록
水草김준성님의 댓글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딸기와 노 부부의 비유
참 좋읍니다
무더운 날씨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운동길 옆에 잘익은 사딸기를
어느 노부부가 산책 나왔다가
서로 먹여주는 모습이 그토록 아름답던지~~~
淸湖님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부부의 뜨거운 사랑을 엿보는것
같았습니다
시인님도 아마 저렇게 사는가보다
느껴저 부러웠습니다. ㅎㅎ
무척 더운 밤입니다
건승하심 기원드리며....
鴻光님의 댓글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넘고
물 건너서
행복을 그려 보고
딸기 빛
고은 정에
마음이 감동 되고
기다림
서로의 눈 빛
세월의 향 퍼져요.
泉水님의 댓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붉게 익은 딸기처럼
달콤함도 없으련만
저처럼 원앙금슬은
철부지 때의 풋사랑
변치않는 마음, 사랑으로
해로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가치있는 삶이겠습니다.
더위 상당한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께서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그 노부부처럼 곱게 늙어가면서
부부의 금슬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이 가장 큰 삶의 가치일텐데
다시 돌이켜 봅니다.
배우는게 있어서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더위에 건강들 하십시요.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주보는 눈빛에도
흐르고
숨소리 기침소리에도
사랑은 잔잔하게 흐르는..
오랜세월을 함께 살다보면
서로 닮아가며
서로의 모습을 사랑하게 된다 합니다~!!
계영 작가님 노후도 그리 하실 듯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날들 꾸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