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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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산비알 덤불 속에
앙바틈 버틴 계절
그리움 짙게 품다
알알이 맺은 열병
한자락 바람결 헤쳐
유혹하는 산딸기
구름을 타고 오듯
청량한 풍경소리
둘레길 틔운 걸음
예 와서 멈췄구나
나그네 심장을 훔쳐
새콤달콤 나눈 정
추천1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정말 지나가는 나그네가
산딸기 발견했다면
심장을 훔치겠습니다
저도 가끔 산딸기 발견하며
그런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하여 공감이 갑니다요 시인님!!
淑泉님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고우신 댓글에 감개무량하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