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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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6회 작성일 19-07-16 14:19본문
아 옛날이여
(꿈을 향해 별헤고픈 심연)
은파 오애숙
언제고 속삭이는
미리내 찾고 싶어
보아도 찾지 못한
연고는 미세먼지
어즈버
그리운 물결
아름다운 옛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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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은파 오애숙
어느날 문득 밤하늘 바라보니
찾을 수 없는 수 많은 별빛들
언제부터 별빛을 볼수 없으나
전혀 알수가 없는 현실이기에
이곳 LA 밤하늘이 무색합니다.
별하나에 꿈과 사랑을 심어놨던
그 옛날이 그리움으로 밀려들어
지나간 날들이 아름답게 다가와
내게 손짓하고 있어 과거의 아픔
안개와 같다 싶은 마음이랍니다
하지만 그리움은 가슴에 물결로
들숨과 날숨사이 피어나고 있어
그 옛날 그리워하고있어 그런지
가끔 별빛 보려 그리피스천문대
향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옛날이여/은파 오애숙
어느날 그리움에 사무쳐 젖는 이밤
그리움 파고치는 별빛에 사로잡혀
그옛날 그리움찾아 나서고픈 맘인데
수많은 잔별들의 속삭임 볼수없는
재색빛 밤하늘속 무색한 새까만 밤
어디로 숨바꼭질 해 숨었는지 묻누나
그옛날 그리움이 가슴에 물결치며
들숨과 날숨사이 피어나 속삭이며
어즈버 그옛날이여 날개치렴 부르누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지금도 별이 빛나는 밤엔 밤에 피는 장미가 되셔서 별들을 헤아려 가며 그렇게 보내셔도 되지 않사옵니까
또 다시 추억 만들기를 하시지 마시고 그냥 아름다운 밤하늘을 쳐다 보시면서 그렇게 ... 음 그러니까 말이옵니다
밤을 잊은 그대랑 가끔은 그렇게 보내셔도 되실것 같사온데 전 그러고 싶은데 적 때문에 그러지 못하옵니다
호호호 시인님 저의 적은 모기이옵니다 ...
그럼 님 오늘도 여러가지로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별빛처럼 영롱한 사랑처럼 ... 그렇게 잘 보내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우리 장미공주마마님!!
댓글이 제 시보다 더 멋집니다.
하여 한 수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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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아우에게/은파
잔별이 빛나는 밤 한 송이 붉은장미
향기로 그대에게 날아가 그대 창문
두드려 밤새 얘기로 하얗게 밤 새우누
이한밤 내 그대의 눈동자 어리는 맘
나의 창 활짝열어 내 비록 잿빛하늘
그 아래 당신 향하여 부르고픈 소야곡
"창문을 열어다오" 내사랑 나의 사랑
어여픈 내 사랑아 밤에만 피어나는
내 사랑 어화둥둥둥 나의 사랑 아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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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둥둥]노랫가락을 겸하여 아기를 어를 때 내는 소리.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시인님
호호호 꼭 사랑의 세레나데 같사옵니다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천사..님
그럼
우리 오늘도 이렇게
곱고 사랑스럽고 예쁘게 잘 보내기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밤하늘에서 별 보기가 어렵습니다.
낮에는 청명한데 밤이 되면
매지구름이 낀것처럼 흐뿌옇습니다
저녁 9시 경에 막내와 아버님댁에서
나와 집을 향해 오면서 하늘 보니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