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3/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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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8회 작성일 19-07-21 05:40본문
여름밤 3/은파 오애숙
별빛에 그대사랑 내품어 보련마는
먹구름 사이사이 흘러간 사랑인지
내사랑 찾을수 없이 멍울만 되었누
열차를 타고 떠난 네 흔적 지우려고
애쓰던 가슴속에 내리던 빗줄기는
연정의 무덤되어서 별빛속에 숨었누
삭망에 하현달이 상현달 되었건만
그대는 떠나간지 손가락 셀수 없어
발바닥 동동 거린 맘 그 누구가 알려누
이순역 찾지 못한 허망함 심연속에
묘혈된 옛그림자 화알활 타올라서
맘속에 활화산되어 잠못이룬 밤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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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역시 곱고 예쁜시조 잘읽고가옵니다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여름건강에 유의하시고
기분좋게 달콤 상큼하게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