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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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2회 작성일 19-07-27 14:41본문
[연시조]
나도 너처럼
은파 오애숙
너처럼 가슴까지
시원한 한줄기의
소낙비 되고파라
삶속에 향그러움
휘날려 없어서는
아니될 귀한 존재로
그누군가 위하리
만물은 너로 인해
풍성히 살찌우곤
가을속 제몫했다
9월을 기다리며
풍악을 울리려고
휘파람 노래 부르며
기뻐하누 흥겨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낙비 속에
은파 오애숙
예전엔 스스로 이만하면 쓸만하지
자화자찬했는데 속일수 없는 나이
폐차는 부속이라도 쓸모 있다던데
점점 쇠약해지는 몰골과 몸뚱아리
그나마 다행인건 정신은 멀정하니
백세 향해 뭔가 풍악 울려야겠다네
나도 너처럼 반가운 소낙비라면
삶의 향기롬 휘날리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가 되어있겠지
너로 인해 만물은 풍성히 살찌워
가을속에 휘파람 불며 제 몫 했다
폼잡으면서 9월을 기다릴 테니까
예전엔 스스로 이만하면 쓸만하지
자화자찬했는데 속일수 없는 나이
폐차는 부속이라도 쓸모 있다던데
점점 쇠약해지는 몰골과 몸뚱아리
그나마 다행인건 정신은 멀정하니
백세 향해 뭔가 풍악 울려야겠다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엔 한줄기의 소낙비가 꼭 단비같지 않사옵니까
잘 읽고 가옵니다 ...
님께선
여로가지로 저에겐 꼭 단비같이 고귀하신 분이시옵니다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단비같은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하렵니다
시간이 되면 단비같은 사람이란 시 한 편 써 올려 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