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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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조
8월의 소나기
은파 오애숙
작열한 태양속에 사윈들
너로인한 들판의 오곡백화
여물어 옹골차게 소망꽃
활짝피라고 하늘창을 열었누
사윈들 감로수가 되어준
너의 모습 내안에 다가와서
내속의 오물까지 훌터 내
푸르름으로 속삭이게 만드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로-수, 甘露水
명사
1.
설탕을 달게 타서 끓인 물.
2.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기려 이르는 말.
"이 약수는 그야말로 ∼이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생명수/은파 오애숙
이 갈증 이 목마름
무엇으로 해결하랴
부어라 마셔보리라
먹어도 또 마셔봐도
해결 될 수 없는 갈증
아 그 어떤것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해결
할 수 없음 깨닫나니
그 깨달음은 나 오직
내 구세주 예수만이
나의 생명수되어서
다시는 목마름 없이
주만이 구세주되어
기뻐 찬양케 하오니
다시는 목마름 없고
갈증 없는 기쁨일세
꿈길따라님의 댓글

(요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천사시인님
더울 땐 소나기 한줄기가 꽃들에게 주는 참이슬 만큼이나 귀한 선물같지 않사옵니까
잘읽고 가옵니다
시인님
아무리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참이슬같은 소나기를 생각하시면서 시원하시고 즐겁게 ... 잘 보내시옵소서
좋은 말씀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이곳 여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낮에 정원에 물 주는 것도 고발하면
벌과금이 있다고 합니다.
하여 옛날 물장구 치던 때가 그립답니다.
이곳엔 계곡이 없어 그림의 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