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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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은파 오애숙
가녀린 꽃대 하나 잔설을 뚫고 솟아
임 마중 하려는가 산지의 그늘진 곳
하얗게 봄전령사로 피어난 꽃 이구나
너도란 뜻 붙인건 또 다른 바람꽃과
구분키 위하여서 붙여진 이름이지
겨울과 봄의 계절을 구분짓는 절분초
얼마나 임보고파 얼음을 뚫고나와
꽃 피어 사랑노래 부르고 있는 건가
널 보면 입가의 미소 입춘왔다 나르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너도바람꽃
은파 오애숙
가녀린 꽃대 하나 잔설을 뚫고 솟아
임마중 하려는가 산지의 그늘진 곳
하얗게 피어나서 봄속에 전령사로
한 몫을 하는 너는 바람의 딸이구나
얼마나 임그리워 얼음을 뚫고나와
꽃 피어 사랑노래 부르고 있는 건가
꽃피면 입춘왔다 마음이 날개다네
너도란 뚯 붙인건 또 다른 바람꽃과
구분키 위하여서 붙여지 이름이지
겨울과
봄의 계절을
구분짓는 절분초
꿈길따라님의 댓글

너도바람꽃
은파 오애숙
산지의 그늘진 곳 하얗게 피어나서
봄속에 전령사로 한 몫을 하는 너는
속명이 아네모네고 바람의 딸이구나
얼마나 임그리워 얼음을 뚫고나와
꽃 피어 사랑노래 부르고 있는 건가
꽃피면 입춘왔다고 날개다는 맘이누
너도란 뜻 붙인건 또 다른 바람꽃과
구분키 위하여서 붙여진 이름이지
겨울과 봄의 계절을 구분짓는 절분초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작 노트/은파
너도바람꽃은 이른 봄 2월 말 개화한다
.꽃대 하나에 꽃 하나 피우는 야생화이다
꽃대가 잔설을 뚫고 솟아나 꽃을 피운다.
봄바람을 마중 나와 스스로 봄을 알린다.
강인한 생명력 가진 꽃에는 독성이 있다.
산 속에서 굶주린 짐승들의 먹이로 피해
입지 않으려는 신의 섭리속 지혜라 싶다
조물주은 우리 인간에게 자연을 주셨기에
그것을 통해 지혜를 배우며 자아성찰한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전 임 그리워 얼음을 뚫고 나와 ...
꽃피어 사랑노래 부르고 ...
꽃피면 입춘왔다 마음이 날개다네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드옵니다 ...
님 잘읽고 가옵니다
역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기분좋게
시원하게 상큼하고 상쾌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얼음을 실제로 뚫고 나왔는지 몰라도
복수꽃도 그렇고 1월이나 2월경에 피는 꽃
귀감이 되는 마음에 거센 세파가 휘몰아 친다해도
오뚜기처럼 일어서야 되리라 싶습니다.
이 시에서는 얼음 뚫고 나온 모습을
임 그리움으로 표현해 시조를 만들었습니다만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이 자연통해 배워야 할
우리의 몫이라 싶은 마음입니다. 공주마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