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파도꽃 > 시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조

  • HOME
  • 창작의 향기
  • 시조

(운영자 : 정민기) 

 ☞ 舊. 시조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하얀 파도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6회 작성일 19-08-14 08:39

본문

하얀 파도꽃(그대 그리움에 피어나는 발자국) 

                                                                        은파 오애숙 

옛 사람 떠 오른 맘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그 사람이 맘속에 다가오면 
가끔씩 사랑의 노래 부르고픈 이 마음 

세월강 저어만치 흘러만 갔다지만 
가끔씩  기억의 창 열리어 생각나는 
첫사랑 그 때 그사람 어디에서 뭘할까 

해변의 하얀 파도 솨라라 솨랄라이 
물결쳐 가슴속에 살며시 다가오는 
이 아침 갑자기 설램 물결치며 오누나 

파도가 바위섬에 도착해 오기도 전 
하이얀  파도거탑 무너져 내리는데 
또다시 거대한 탑이 만들어져 오누나 

다시금 새봄 속에 피어난 목련처럼 
내 오직 북향만을 고집해 바라봄에 
그대여 하얀꽃으로 그리움이 피누나 

세상이 변했는데 이맘엔 내 그대가 
물겨쳐 내게 다시 밀물이 되어 오누 
영원한 사랑노래로 피어나고 있구나 

언제쯤 기억에서 사라져 갈 것인지 
묻고 픈 애타는 맘 달래길 없다싶어 
이아침  모래사장에 발자국만 남기네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가끔/은파 오애숙

가끔
옛 사람 떠 오를 때면
입가에 미소 지으며
그 옛날 그리워 온다

세월의 강
저만치 흘러만 갔건만
문득 기억의 창 열리어
생각나는 그 때 그사람


파도가
작은 바위섬에 부딪히면
하얀  파도거탑 무너지나
또다시 거대한 탑어 오듯

해변의
파도가 솨라라 솨라이
물결치며 가슴속으로
이 아침 밀려들어 온다

다시금
봄날의 하얀 꽃으로 펴서
물겨쳐오는 그대 그리움
또 다시 물결쳐 오고있누


언제쯤
내 기억속에서 없어질까
내 그대에게 묻고픈 이맘
달래고파 발자국 남기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인님 영원한 사랑 노래로 피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조금씩만
나누어 준다면 남을 괴롭히고 못되게 구는
나쁜 사람들이 없어질까요 ...

잘읽고 가옵니다
세상의 모든 나쁜 사람들이
시인의 시조를 읽고 착한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사옵니까 ...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부분이 조금 슬퍼지는것 아니옵니까
시인님 아무리 아름다운 시도 마무리가 좀 그러면
살짝 슬픈시가 묻어나는것 같은데 ...

모르겠사옵니다
이렇게 되면 시도 사랑도 마냥
슬퍼질것만 같은데 ...


그럼 잠시만
좀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 부분의 뜻은
옛 추억을 더듬는 다는
의미입니다

함께 동행했던
기억의 실마리 움켜 잡고
잠시 옛추억에 잠긴다는 뜻으로
지난날의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의미로 쓴것 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제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일반적인 옛추억
드라마상 이야기를
시로 만든겁니다

Total 7,909건 4 페이지
시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75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2 07-21
775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07-21
775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2 07-21
7756
보배 중 보배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2 07-23
775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2 07-23
775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2 07-23
7753
= 단비/은파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2 07-23
7752
나도 너처럼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2 07-27
7751
세상사에서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2 07-29
7750
와이리 덥노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2 07-29
7749
8월의 소나기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2 07-31
7748
8월에는/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2 07-31
7747
알 부자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2 07-31
774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2 07-31
7745
그리움 /은파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2 08-01
774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2 08-01
774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2 08-01
774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2 08-09
7741
기도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2 08-09
774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2 08-09
7739
여행의 묘미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08-12
7738
여행의 꽃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2 08-12
7737
심연의 꽃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2 08-12
7736
최고의 선물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2 08-12
7735
바람꽃----[SH]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8-12
7734
너도바람꽃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2 08-12
773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2 08-13
773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2 08-14
열람중
하얀 파도꽃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8-14
7730
능소화 연정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2 08-14
7729
역전의 인생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2 08-16
772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2 08-16
7727
사금파리 댓글+ 5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2 08-18
772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08-23
7725
팔월의 연가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2 08-18
772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2 08-20
772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2 08-20
7722
가을엔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2 08-21
7721
귀뚜라미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2 08-21
772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8-24
771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2 08-25
7718
9월엔/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08-26
7717
추억 꽃 댓글+ 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2 08-27
7716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2 08-27
7715
연륜//은파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2 08-28
771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2 08-29
7713
이정표 댓글+ 3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2 08-29
7712
황금빛 인생 댓글+ 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2 08-29
771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2 08-31
7710
상사화--[P] 댓글+ 4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2 08-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