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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66회 작성일 15-08-02 05:12

본문

[참나리]
        鴻光

 

 

더위의
절정에도
물오른 봉지에는

 

터지면
붉은 등불
점박이 만신창이

 

느낌에
터져버린 몸
고향의 꽃 품 같소.

추천2

댓글목록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근깨 토닥이며
곱게 벙글어진 참나리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리며
홍광시인님의
시조 향기에 한참 머무름합니다 ~!!
 건강한 여름 나시고
8월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나
단혜님의
댓글이 주옥같소!

"죽은 깨 토닥이며 벙그러진 참나리꽃"

고운 글
감기는 마음
감사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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