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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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취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3회 작성일 19-08-20 01:57본문
불한당 잔칫날에
반가운 손님 오셨다.
너스레 떨다가는
느닷없이 주먹세례
별안간
근엄한 얼굴
물방울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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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취운님의 댓글
취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일의 금쪽같은 족구시합은
느닷없는 소나기로
물족제비들의 운동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