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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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6회 작성일 19-08-21 09:22본문
귀뚜라미
은파 오애숙
울밑에 귀뚜라미 달밤에 울 때에는 가을이 처량토다 길 잃은 외기러기 끝 없는 하늘 길에 저 홀로 날아 갈 때 가을밤 귀뚜라미 어미새 잃은 맘에 외초론 맘 아는듯 구슬픔 달래련 맘에 슬피 울고 있는가 |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 나가시다가 왜 또 살짝 슬픔이 묻어나옵니까
...
호호호 .뚜라미에게 이제그만 하라고 그러겠사옵니다
너 때문에 시인님께서 살짝 슬퍼하시는것 같으니까 ...
독서도 노래도 부르지도 맑고 읽지도 말라고 말이옵니다 ...
쉿 귀뚜라미야 이제부터는 시인님을 위하여 다들 침묵해 .................
시인님 이제 좀 있으면 조용해질것이옵니다
그러니까 마음을 최대한 기분좋게 신나고 즐겁게 하셔서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 마소서
맘이 외롭고 슬픈게 아니라
되어 보는 마음으로 쓴
시조이오니 걱정마소서`~*
우리 장미 공주 마마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에서 귀뜨라미 울음소리를 잊고 지냈는데
저가 가끔씩 머무는 강화도에는 그 소리를 어렴풋이 들을 수 있어
행복 합니다.
밤이면 온갖 풀벌레소리들 장관 입니다
간결한 시어에 매료되었다 갑니다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