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그리운 너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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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3회 작성일 19-08-24 02:52본문
여름철에 그리운 너의 향기
은파 오애숙
여름철 일상중에 싫은 건 밤과 낮을
모기와 싸움으로 보내는 것이라지
아마도 피가 달아서 어린시절 그 기억
모기가 때때로는 소리도 내지않고
내 피를 도둑질 해 괴롭게 만들어서
여름이 괴롭다 싶어 긴장의 끈 잡았지
헌혈을 모기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해 정신 줄 붙잡고서
이럴때 곤충이 싫은 후박나무 그립지
오래전 흑산도섬 여행서 알게 됐던
너의 향 곤충들이 살살살 피한다해
그립다 절박한 괴롬 박멸하고 싶어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조는 장미시인님의 [모기]라는 시조에 댓글시입니다.
장미시인님이 모기로 고생하시는 모습에서 착용하여 예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저 또한 여름철이면 고생했던 기억으로
알고 있는 상식과 함께 연시조로 승화 시켰 보았습니다.
후박나무 향이 곤충들이 싫어 하여 모기가 없다고 합니다.
누군가 후박나무 향으로 모기 퇴치시키는 향을 개발한다면....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까
아무튼 재밌게 잘 읽었사옵니다
그런데 님
아마도 모기가 꼭 나쁜 사람들의 그습성처럼 11월달까지도 있었사옵니다
참으로 지독하지 않사옵니까
그렇죠 시인님
그럼 오늘도 모기야 이러든 말든 우리는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잘 보내기옵니다
천사시인님 그럼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