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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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회 작성일 19-08-26 14:13본문
9월엔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쉬면서
점검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가꾸면서
갈래요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엔(초고)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쉬면서
점검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갈고 닦아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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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평시조를 행과 연을 바꿔 봤습니다.
9월엔
은파 오애숙
9월엔
웃고파요
달리던 길 멈추어
점검 해
차근차근
해 오던 일들 위해
하나씩
빛이 나도록
갈고 닦아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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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 땀 뻘뻘
흘리며 달려왔던 지난 날들
오늘은 어제 완 사뭇 다른게 펼쳐진
날씨가 공기부터 다릅니다
뒤를 돌아서 보니
이 번 여름 정말 작열했다지만
8월이 아쉬운 듯 손사래 치면서
서서히 멀어져 가네요
가을 길섶 9월은
이제 마무리 위해 앞과 뒤
옆 보고서 달리라고 있는지
새삼 중요함 느껴봐요
갈바람에 땀 살짝 식혀
잠시 돌아보며 앞으로 갈 날
하나씩 점검 해 가을 날의 풍성함
기대하는 맘에 곧춰봅니다
학생들 새 마음으로
학업 열로 불태워야 하기에
9월은 어느 때 보다 정말 중요 해
흐트러짐 없어야 겠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웃으시면서
만년소녀처럼 상큼 발랄한 숙녀처럼
그리고 저처럼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 잘 보내시옵소서
감사 드리옵니다
그럼
천사시인님
난이처럼 핑크처럼
또는 가장 편안한 생활속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면서
잘 보내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