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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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8회 작성일 19-08-31 04:49본문
상사화
은파 오애숙
가슴에 잊지 못한
그아픔 맘삭이어
한 여름 끝자락서
화사히 나래 펴리
내 사랑 알지못하고
떠나야 했던 내그대
내 맘에 삭이고서
함초롬 피어나리
어느날 불현듯이
사라져간 네 모습
내 맘속 상상화되어
이가을에 피누나
이별의 슬픈 잔을
가슴에 삭여내리
싱그런 너의모습
잊을수 없는 심연
이별의 슬픈 잔일랑
던지고서 피누나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시조로 빚어 봤씁니다.
상사화
은파 오애숙
잊지 못한 가슴에
이룰 수 없는 아픔
한 여름의 끝자락서
사랑 피워 나래펴리
사랑도 알지못하고
떠나야 했던 그대를
내 가슴에 삭이고서
아름드리 피어나리
어느날 불현듯이
사라져간 네 모습
내 맘속 상상화되어
이가을 웃음짓는 너
잊지못한 네 그림자
이별의 슬픈 잔일랑
가슴에 삭이어 내어
아름드리 피어나리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퍼도 슬퍼지만 않으면 좋은데 ..
날씬한 핑크꽃이 상사화였다니 아깝다고 해야할까 ...
그래도 장미처럼 그윽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으니 .................
장미야 상사화를 친구처럼 살짝 친하게 지내면 안되나 몰라
꽃나라나 자연의 나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말만 통한다면
장미랑 상사화랑 만나게 해주고 싶건만 ...
하긴 시인님 좀 그럴것 같사옵니다
어떨 땐 제 마음도 맘대로 안되는데 하물며 꽃들을 어떻게 ...
님 역시 잘읽고 가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즐겁게 사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말을 참조하며 쓰기 때문입니다.